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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23대 감독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부산은 시즌 중 성적 부진을 이유로 조덕제 감독이 사임한 뒤, 이기형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지만 승격하자마자 강등된 상황.
기존 자원들을 지켜내는 것이 이적시장 최대 관건일텐데, 젊은 신임 감독이 팀을 어떤 식으로 꾸려갈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이 곧 팀을 떠나게 될텐데, 그 자리를 메우듯 새로운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가 K리그에 등장하게 되네요.
부산 아이파크는 과거 이안 포터필드, 앤디 에글리 감독 시절 이후 14년만에 외국인 지도자를 사령탑에 올립니다.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인연이 깊은 지도자입니다.
스포르팅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올림피아코스에 이르기까지 매번 벤투 감독과 함께 해왔는데, 이후 벤투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로 향할 때 올림피아코스에 남아 유스팀 감독으로 재직하며 이별했었네요.
두 감독이 한국에서 재회하는 광경도 조만간 보게 될텐데, 여러모로 흥미로운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